비 오는 날왠지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그날 만큼은 나의 공간 그리고 비가 내리는 공간이 분리되어 좀 더 나에게 집중 할 수있는 제약된 공간이 마련되어서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비 오는 날, 우리가 방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창밖으로 바라보는 세상만큼, 혹은 비 오는 날 거리를 걸으며 쓰고있는 우산의 공간만큼 나의 영역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면서 분리 된 안정감이 찾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떨어지는 빗소리는 확실히 그것을 강하게 인지시켜주기도 하고요

그렇게 마음이 내려놓아지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축 처지는 비 오는 날. 그런 날 듣기 좋은 노래 폴 킴- 비 입니다





폴킴의 비

무게감있는 피아노 선율과 폴 킴의 담담하고도 부드러운 중저음의 음색비 오는 날 잠잠한 당신의 하루를 더 평온하고 느낌있게 만들어 줄겁니다


폴 킴의 음색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동요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것같습니다 

폴킴이 부르면 슬픈노래도 더 슬프게 들리고 아련한 노래는 더 아련하게 들리는 그런 힘이 있어서, 노래의 특정한 구간에서 나오는 후렴구 고음이 매력적이라기보다는, 담담하고도 잔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분위기로 듣는이로 하여금 이목이 집중되게하는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음색깡패죠 거기에 간간히 나오는 가성은 노래의 매력을 높여줍니다



  폴 킴 추천 소개곡 - 비 [제안/듣기]







다같이 들을 때 보다 혼자 방에서 듣고있을 때 훨씬 빛나는 노래 그래서 남들한텐 말하기 싫은 나만 알고싶은 노래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특별한 가수 폴 킴의 노래  입니다 

쉬는 날 혹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따뜻하게 이불 속에 누워 나만의 공간에서 폴킴 "마음 마사지"하며 편안하게 긴장 풀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듯, 그리운 날 그리운 사람을 반복적으로 생각하는 우리에게 반복적으로 소소한 행복감과 만족감을 안겨줄 노래. 평범한 일상에 평범한 행복을 입혀줄 노래 폴킴의 비 추천 소개였습니다 








Posted by 류우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