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위로받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노래추천 (듣기)
인생을 살다보면 가끔씩 어느순간에 참 힘들고 지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하시나요?
여러 방법들이 있을 것같은데요
상황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서서히 무뎌지게 한다든지, 먹을걸 먹는다든지,
책을 본다든지, 영화를 본다든지, 여행계획을 한다든지 등...
사람들은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쌓이는 피로와 스트레스들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스트레스를 얼마나 잘 해결하고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생활에서도 보다 윤택하고 상쾌한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이 되겠죠
그런 점을 생각하며 이번 글에서 제안 해드리는 방법은 음악감상인데요
단순히 무작정 노래만 듣는다고 기분이 나아진다든가 지친마음이 풀어지지는 않겠죠
그 상황에 맞는 어울리는 노래를 들어야 효과가있을 것입니다
지금 너무 위로받고싶고 지친 상황인데 시끄러운 클럽의 EDM이 빵빵 터지는 노래를 듣는다면 오히려 머리가 어지럽고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처럼요
원하고 원망하죠
이미 제목만 봐도 아니면 전주만 들어도 그 익숙함에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지치고 힘들때 들어봐야 할 노래
바로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입니다
2001년 8월에 발표한 정규앨범 [천만에요]에서 천만에요와 같이 타이틀 곡으로 수록 된 곡입니다
20년 가량이 된 노래임에도 지금의 10대들도 꽤나 잘 알고있는 노래이듯
명곡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해주는 명곡이죠
정말 이시대엔 분위기넘치는 진짜 애절한 발라드 곡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요즘 노래들도 분명 좋긴 하지만 90~00년대의 감성과는 많이 달라서 시간이 지난 요즘에도 찾는 분들이 적지않죠
요즘은 걸크러쉬나 쎈언니, 걸그룹 보이그룹 등 자신만의 강한 개성을 표현해 내는 노래들이 많아
내가 잘나야하고 나 잘났어! 하며 드러내야하고 화려해야하기 때문에
사실 위로가되는 음악은 적은게 현실이죠
노래도 유행기간이 지나고 들으면 잘 와닿지도 않구요
애즈원의 노래는 이런 유행과 상업성을 따르는 음악들과는 반대로
끝까지 자신들만의 컨셉을 지키며 음악활동을 해서그런지
오히려 시대가 지나고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보석처럼 빛나보이는 노래들이 많습니다
노래 가사들을 음미하며 상황들을 떠올린다면
이 사람이 이러이러한 심정으로 불렀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더욱 노래에 와닿고 분위기에 취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소리내어 환히 웃을 때도
그대 가슴은 울고 있는 걸 느끼죠
진정한 사랑은
나의 입장에서만이 아닌
당신이 처한 아픔과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도 보듬어줄 수 있는
그런 마음을 지녀야된다 라고 이야기해주는 듯
힘들고 지칠때 들으면 가슴이 울리고 눈물이 핑 도는
애즈원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돋보여준 노래
원하고 원망하죠
노래가사 中
아직 누굴 사랑 할 수 없는
그대 지친 가슴을 나 너무나 잘 알죠
변함없이 그대 곁을 지켜왔지만
그대 지나버린 사랑 안에만 사는 걸
:
소리내어 환히 웃을 때도
그대 가슴은 울고 있는 걸 느끼죠
그런 그댈 끌어안아 주고싶지만
이런 내 맘 들키지 않기로 한 걸요
속으로 몰래 사랑하는 사람의 힘든 사연을 알게 돼
같이 힘들어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싶지만,
지금 옆에 다가 갈 수 없더라도 당신을 사랑한다는
순수한 사랑의 감정이 빛나보이는 노래
듣고있으면 화려하진 않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운 천상여자의 사랑이 느껴져
꽉 안아주고 싶어지면서 또 애즈원의 나릇나릇한 음색에 같이 위로받게되는 명곡입니다
일상생활에 지쳐있을
당신의 등을 어루만져 줄 당신을 위한 노래
원하고 원망하죠
들으면서 오늘의 하루를 치유해 보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