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천 곡은 꽤나 오래전 곡이죠... 그래도 다들 익숙하시죠?

 

 

 

"SG워너비의 살다가" 입니다 

 

 

 

SG워너비의 2집 타이틀곡으로 당시 엄청난 인기를 휩쓸던 명곡입니다

 

 

벌써 15년이 됐네요... 그때 그시절 저의 mp3에는 버즈 아니면 sg워너비의 노래만 있을 정도였고 

 

 

수학여행가거나 학교축제때 부르는 노래는 거의가 sg워너비였던 그 시절이었죠 ㅎㅎ

 

 

김용준 김진호 채동하 3명의 멤버로 구성되었던 때의 sg워너비의 살다가 입니다

 

 

그때는 코인노래방이라는게 없어서 주말에 학교마치면 애들끼리 돈 모아서 싸고 서비스 잘주는 노래방으로 놀러가는게 정말 낙 중에 하나였는데요 ㅎㅎ 그때가 생각납니다

 

 

가면 버즈 가시,겁쟁이 아니면 sg워너비 내사람 살다가 아리랑 등등 

 

당시 인기곡들 소울충만해서 김진호 소몰이창법도 흉내도 내보고 친구들끼리 합창도하며 낄낄대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정말 그땐 그런추억들이 있었죠... 그립다 ㅠ

 

 

 

 

뭔데 멋있어보이냐...

 

 

 제 어린 시절 추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던 sg워너비라 정말 이 그룹을 떠올리기만해도 알아서 과거여행을 하게됩니다.

 

 

 

뭔가 많이 아련해.... 그냥 아련해..

 

 

 

제가 sg워너비를 처음접하게 된 노래 "살다가"

 

 

 

처음으로 알게 되었듯 sg워너비 소개곡 첫번째로 하게된 이유입니다 

 

 

 

 

애절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고단함, 애환을 담은듯한 무거운 분위기 그자체로

 

 

듣는 사람들의 무거운마음을 이해하고 풀어주는 그런 곡같아요

 

 

김용준 채동하의 미성과 김진호의 클라이맥스 열창... 크

 

 

 

비록 채동하님의 좋지못한 일이 있었지만 그가 남긴 목소리는 계속 우리곁에 머물고 있을테죠

 

 

 

우리는 SG워너비를 잊으면 안됩니다 제가 계속 추천할거에요 !!

 

 

 

https://youtu.be/Bonbjm9vCwA

 

 

살아도 사는게 아니래 
너 없는 하늘에 창 없는 감옥같아서 
웃어도 웃는게 아니래 
초라해 보이고 우는것 같아 보인대 



사랑해도 말 못했던 나 내색조차 할 수 없던 나 

나 잠이드는 순간 조차 그리웠었지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너 힘들 때 
나로 인한 슬픔으로 후련할 때까지 
울다가 울다가 울다가 너 지칠 때 
정 힘들면 단 한번만 기억하겠니 나 살다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래 
초라해 보이고 우는 것 같아 보인대 

 


사랑해도 말 못했던 나 내색조차 할 수 없던 나 
나 잠이 드는 순간 조차 그리웠었지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너 힘들 때 
나로 인한 슬픔으로 후련할 때까지 
울다가 울다가 울다가 너 지칠 때 
정 힘들면 단 한번만 기억하겠니 

 


우리 마지못해 웃는거겠지 
우리 마지못해 살아가겠지 

 


내 곁에 있어도 나의 곁에 
있어도 눈물나니까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너 힘들 때 
나로 인한 슬픔으로 후련할 때까지 
태워도 태워도 태워도 남았다면 
남김없이 태워도 돼 후련할 때까지 
나 살다가

나 살다가

 

 

 

 

 

아래는 2013년에 故 채동하님을 추모 곡을 부르는 김진호님의 진지한 무대입니다 

 

당시 이 무대가 방영되고나서 엄청난 관심이 쏠렸었죠... 지금까지도 찾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그 진지하고 터져나오는 그리움을 꾹꾹참는 듯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슬펐습니다

 

영상을 다시봐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https://youtu.be/P6IXyHIxERo

 

요즘 생활이 많이 힘드신가요  이별에 힘드신가요

 

슬픔을 슬픔으로 고단함을 고단함으로 덮을 수 있는

 

SG워너비 살다가 듣기 어떠세요

 

 

 

 

이상으로 이번 SG워너비 - 살다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 소개곡때 또 봐요

Posted by 류우마 :

 

 

 

이번 소개노래는 마크툽 이라온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입니다

 

밖에서든 TV에서든 유튜브에서든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저도 언젠가 들어봤던 노래였던지라 머릿속에서 은연중에 생각을 많이 하고있었나봐요

 

제가 어느순간 갑자기 이 노래의 후렴구를 가사도 잘모르면서 흥얼거리고 있더라고요...ㅋㅋㅋ

 

이런데도 그냥 이 노래를 보내줄 수는 없겠죠??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가사입력해서 찾아보고 아~ 마크툽이라는 가수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라는 노래구나 알게 된거죠 ㅎ

그래서 이 좋은 노래를! 물론 내가 가장 늦게 알게 된 걸 수도 있지만ㅜㅜ 아직 모르셨던 분이 계시거나 후에 다시 이 노래를 찾게 될 분들을 위해 기록을 해놓고자 합니다 !

 

 

제가 노래 하나에 꽂히면 계속 그 한 노래만 주구장창 들으면서 가사들 곱씹어보고 해당 노래에 대한 작사를 할 때 상황과 기분은 어땠을까?

그리고 그걸 부르는 가수들은 무슨 감정을담아 이런 가사들을 내뱉는걸까? 하는 생각들을 하면서 음원 속 목소리들과 함께 진지해지는 성향이 있어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노래 한 곡 한 곡이 정말 고맙고 사적인 나만의 시간을 가질때 큰 힘이 되거든요~

 

마크툽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feat. 이라온) 

제목만큼이나 가사내용들이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을 뿜어대며 목소리들 또한 너무 또랑또랑 이쁘게 다가오는 노래인데요

 

 

 

나의 모든 날들을 다 주고싶어
내 이 맘을 모두 전하고 싶어
잠들지 못한
푸른 바람들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너와 작은 일상을 함께 하는게
내 가장 큰 기쁨인걸 넌 알까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부분의 노래 후렴구 부분 가사입니다

이 후렴구 부분을 처음엔 마크툽님이 부르신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라온님이 부르셨더라고요

( 오늘도 빛나는너에게 이노래로 이분들을 처음 접한지라 흑... 이렇게 좋은 가수분들을 알게되어 삶의 품질이 올라갔다..) 

그래서 노래가 빠르게 유명해짐과 동시에 이라온님의 관심도가 덩달아 노래검색만해도 연관검색어에 바로 뜰만큼 올라갔더라고요 ㅎ

 

마크툽의 허스키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이라온의 맑고 청아한 음색의 고음이 잘 어우러져 정말 중독성강한 노래가 탄생한거 같습니다

 

마크툽의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예전 군생활 시절 포항의 어느 한 시골에서 새벽 바다를 비추는 서울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시골 하늘의 밝은 별들

그리고 기분나쁘지 않게 비릿한 바닷바람냄새를 맡으며 나중에 사회에 나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이런 바닷길도 같이걷고 싶다는 망상(?)도 해가며 버티던 그때 그시절이 떠올라 뭉클하기도 하네요

 시작과 끝 모두 버릴게없는 노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여러분에게 제안합니다

 

 이 노래가 필요한 상황별 추천 !

 

1) 지금 당신이 방에 혼자 이 글을 읽고있다면

2) 여자친구가 평소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면 (바로 부르면 매력도 떨어짐 분위기타고 있을때 불러야 함) (가사들이 이뻐서 잘부르지 못하더라도 감동은 줄 수있겠죠?)

3) 조용한 밤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4) 축가를 부탁받았다면

 

 

 노래방에서는 어떰?

2020년 3월 9일 TJ노래방 순위 기준 

인기차트 15위에  "마크툽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기록되어 있네요 

듀엣으로 같이부를 친구데려가서 부르면 정말 재미있을거같아요 고음도 지르고하면 속도 풀리구요 ㅋㅋ

 

저도 글 쓰다보니까 코인노래방으로 달려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하~ 우한코로나만 아니면 당장 갔을텐데요 요즘은 조심해야겠죠 ?

 

 

암튼 이상으로 마크툽 이라온의 오늘도 빛나는너에게 개인적인 제안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 추천노래들로 다시 오겠습니다~ 그럼 또봐요!

 

Posted by 류우마 :



분위기 타고싶을때 듣기좋은 "폴 킴 - 너를 만나"




<간단 개인 리뷰>


이번 리뷰 곡은 다들 많이 알고계시거나 들어 봤을 혹은 지금도 듣고있을  "폴 킴 - 너를 만나" 입니다






이 노래 정말 좋죠... 폴킴노래들이 참 차분하게 듣기 좋은거같아요 



듣기에 따라 누구에게는 지금 뜨겁게 사랑하고있는 연인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계속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질 수 있겠고 



또 상대방이 조금 잘해주지 않은것에 괜한 투정, 사랑싸움에 서로 기분을 상하게 한것을 반성도해보며

그럼에도 나에게 완벽한 사랑인 너를 만나 너무도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사랑노래로 감상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편

다른 이에게는 "폴 킴의 너를 만나" 라는 노래가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이전 기억들로 돌아가 하나하나 장면들을 회상해가는 정말 슬프고도 아련한 이별노래로 들리기도 할것 같아요



사실 폴 킴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발라드에 묻어나오니 더욱 이별 노래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고요 사랑의 노래이기도 슬픈 이별노래 이기도한 매력을 가진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상황별 노래 추천 >


1) 자신이 지금 몹시 센치하다 혹은 센치해 져야한다


2) 여친(썸녀) 만나러 가기전에 마인드 재정비가 필요하다


3) 모쏠이지만 없었던 여친or남친을 떠올리는 느낌을 받아야겠다


4) 지금 좀 싸웠는데 뭔가 어떻게 풀어야 될 지 감이 안온다 (너의 소중함을 생각해 내야한다)

또는 

4) 친구가 연애문제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이 많은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풀어줘야 될 거 같다

5) 친구가 결혼 축가목록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

대충 요럴때 이 노래 한번 생각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노래방에서 어떤가>


tj노래방 2020년 3월 기준 


"폴 킴 - 너를 만나" 는 인기차트 20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위에 랭크 되어 있는 만큼 노래방에서 부르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을텐데요


인기가 좋은 것에 더해 다른 노래들 처럼 막 지르는 고음부분이 없어서 쉽다라고 생각하고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막상 불러보면 자신의 위치를 알게 되어버리죠... ㅋㅋ 


처음 저음부분부터 맛을 살리기가 너무 어렵고 그냥 부르기엔 너무 밍밍한 노래가 되는 참 힘든노래..


하지만 잘부른다면 그날 노래방 창문틈 사이로 여자들이 힐끔힐끔 쳐다보고 쑥덕대게 만드는 부분 분명 가능하겠죠?


마무리 지으며


폴 킴 특유의 차분하고도 담담하게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가며 가사를 전달하며 


가사 내용들이 모두 그 내용을 곱씹게하며 사람들의 기억들을 상기시켜주는 많은 여운을 남기는 노래입니다



평소 고음을 내기 힘들어하지만 목소리가 좋고 감정선을 잘 살리는 분이라면 연습해서 


여자친구나 데리고 노래방에서 너를 만나 한곡 부르고 분위기 달달하게 이어가시면 될 거같습니다 ㅎㅎ!


그럼 이번 노래 추천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다른 노래로 또 찾아 오겠습니다 그럼 또봐요 ~!





Posted by 류우마 :

모든 사람들에게는 비슷한 추억들이 있다. 헤어진 연인 또는 친구에게 연락을 해볼까 한다든지하는 그리움.. 

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이 노래를 처음 접하게 된건 작년 여름 ...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을때였다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호텔을 예약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 

 

각자의 사연들로 예약취소를 요청하는 문의 전화들이 줄기차게 밀려 오는,

 

그렇기에 참 즐겁지만은 않은 고개들을 응대 해야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나였다

 

그렇게 차갑고도 바쁜 일상생활들 중에 고객에게 확인 후 다시 연락을 해야하는 상황들이 있는데

 

그때 고객에게 전화를 걸며 듣게된 나의 감성에 잘 맞는 부드러운 선율과 담담하고도 분위기있는 노래의 컬러링...

 

가슴속에 와닿는 가사들.

 

분명 나는 일을 하고 있었지만 그 노래를 들으며 대기하던 시간은 나에게 휴식같은 포근함을 줬고 많은 그리움을 안겨주었다

 

바로 노래를 찾기위해 볼펜을 꺼내들어 가사들을 메모지에 옮겨 적었고 그렇게 찾은 노래

 

" 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

 

특히나 노래를 듣지 않고 지낸지가 오래 된 터라 감수성이 많이 굳어있어서 그런지 훨씬 크게 다가왔었다

 

잔잔한 멜로디와 거기에 잘 묻어나오는 폴 킴의 중저음 목소리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가사들까지 

 

느끼는 감정들에 따라 각자 다르게 해석 할 수도있고 다른 것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같다

 

그리운 헤어진 연인의 모습이 떠오를 수도있고 아니면 지금 만나고있는 사랑스런 연인이 떠오를 수도 있겠고

 

가족이 떠오를 수도있고 반려동물이 떠오를 수도있겠고.. 뭐 다양하겠다

 

하지만 나에게 이 노래는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이별의 아픔을 느끼게해주는 노래이다

 

앞서 말했 듯 잔잔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거기에 잘 어울리는 폴 킴 특유의 담담하고도 여운 넘치는 목소리가

 

나에게 잊고 싶었지만 잊히지 않는 전 여자친구의 기억을 상기시켜주게 한다

 

헤어졌지만 헤어지지 못한 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함께했었던, 앞으로도 함께 일 거 같았던 우리 

 

그렇기에 헤어진 지금 잘해주지 못해 남는 미안함과 아쉬움 그리고 그리움

 

이런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엄청난 여운을 남기는 그런 노래로 다가오는 것같다

 

 

 

이런 이유에서 제 블로그의 첫번째 포스트는 <폴 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되겠습니다 

 

감정이 메말라 요즘 좀처럼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

 

혹시 잊고있던 사람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오늘 이 노래 어떠세요  

 

방에서 혼자 마음 푹 내려놓고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며 들어보시는거 어떨까요 

 

시원하게 한 번 펑펑울고나면 복잡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해결 될 때도 있고 한결 차분해 지더라고요

 

혼자 감수성 터뜨리고 싶은 날 듣길 추천 드립니다 ㅎ

 

 

 

 

Posted by 류우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