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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람 부는 날 듣기 좋은 나윤권씨 노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윤권씨 노래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고 많이 들었던 곡 2개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목때문에 이미 예상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죠 네 맞습니다 이번 첫번째 소개곡은 

나윤권 - 바람이 좋은 날 입니다

나윤권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인데요 나윤권만의 담백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이 참 끌리고 제 취향에도 잘 맞아서 노래방에서도 많이 따라부르게되는 그런 나만의 가수(?) 중에 하나입니다

하필 나윤권씨 데뷔시기가 버즈나 sg워너비의 시기와 겹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를 쌓기 힘든 상황이었어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것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그 무렵 별 씨랑 같이 부른 안부가 크게 히트쳐서 꽤나 자주 들었던 기억도 있네요  

그런데 의외로 이 노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거같아서 추천 해드리고자 첫번째 곡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나윤권의 숨어있는 명곡이라 생각드는 바람이 좋은 날

바람이 좋은 날은 2010년 6월에 발매가 되었으니 어느덧 10년이 된 노래입니다

노래제목 그대로 정말 날씨 화창하고 선선하게 바람이 부는 날에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노래입니다 저역시 날씨 좋은 여름날에 이어폰 꽂고 하루종일 무작정 길가를 걸었던 기억들이 있네요 ㅎ

바람이 좋은 날을 들으면서 길을 걸으면 괜히 옆에 누군가가 같이 걸어주는 느낌도 들고 발걸음이 산뜻해지기도하고 그랬네요 외로울때마다 힘이 되어준 노래입니다 들을수록 점점 좋아지는 노래니까 머릿속에 쟁여두셨다가 날씨 좋은 날 자주 꺼내들으시길.. ㅎㅎ

가끔 노래를 듣고있으면 커피생각이 난다거나 이 노래 카페에서 들으면 괜찮겠다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때 어울리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4집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3곡을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4집은 2010년 정규3집 이후 Thank Your Soul(2013)이라는 미니앨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며 4집앨범 Thank Your Soul- Side A(2014)를 거쳐 다듬어져 나온 

Soul Cooke(2015)  정규4집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앨범명도 Cook이군요 ~)

기존에 있던 곡들은 다시 믹스와 마스터링을 하여 완성도 높은 곡으로 다시 다듬었고 

2010년 이후 5년만에 완성 된 정규 앨범인 만큼 브아솔만의 풍성한 소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앨범이라고 생각하시고 들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부드러운 멜로디와 음색이 돋보이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추천곡 !

첫번째 소개곡은 너를 이라는 곡입니다

헤어진 그리움과 미련이 강하게 응어리져있는 느낌을 줍니다 뮤비에서는 남주와 여주의 엇갈린 이해와 운명을 그리면서도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운명이 교차하며 많은 여운을 남기는 뮤비입니다 한번 보시면서 같이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너를 M/V

커피 생각나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4집 추천곡!

두번째 곡은 HOME 입니다 4집앨범의 타이틀 곡 중 하나이기도 하죠

힘들고 각박한 세상에 나를 받아줄 유일한 매개체로써 제목을 home으로 한 이유가 도드라집니다 

오직 나만을 기다릴, 나만을 불러줄,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안정욕구를 채워줄 나만의 휴식처 혹은 나만의 사람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이제훈님이 정규4집 컨셉에 맞춰 지난 곡들의 영상을 지나보내며 home에 걸맞는 느낌의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있네요 

영상 보시면서 노래도 만끽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HOME M/V

마지막 추천곡은 Pass ME By 입니다

운명이라 믿었던 사랑이 깨지고 차라리 만나지않았을 지나칠 운명이었다면 좋았을걸 하며  

지난 사랑과 이별을 동시에 부정하는 듯한 고뇌가 느껴지는 곡입니다

사랑의 불확실성 한창 사랑할때는 활활 타오르던 불꽃과 같았지만, 그 불씨가 어느순간에 꺼지게되면 허무한 재만 남듯 사랑 역시 식어버리고나면 결국 언제 그렇게 활활 타올랐냐는 듯 아무것도 아닌 허무한 감정만 덩그러니 놓이게되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극단적인 부분을 표현한 곡같습니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고뇌가 느껴지는 노래 Pass Me By 들어보시길 추천 !

브라운 아이드소울 PASS ME BY M/V

정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색깔이 확고하죠 흑인음악을 토대로 음악을 예술적인 부분에서 본질이 흐려지지 않도록 항상 일관되는 음악들을 만들어냅니다

유행을 따라 간다거나 상업적인 부분에 휩쓸린다거나 하는 것 없이 오직 이 길만 간다 하는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그룹입니다 그래서 골수팬들에게 오랜기간 사랑받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은 브아솔만의 부드러운 음색을 느끼며 커피 한모금 홀짝이시는거 어떠세요 

커피생각나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4집 추천곡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봐요 안녕! 

오늘은 한 번 들으면 옛날생각이 자동재생되는 노래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다들 경험들 있으시죠 옛날 노래들으면 옛날생각 자동재생되는거...ㅋㅋ

이번 소개곡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거같은데요 그래도 들어보시면 아~! 하시며 기억 하실 겁니다

바로 브리즈의 뭐라할까입니다 

브리즈는 2003년 데뷔한 밴드그룹인데요 활동은 많이 없으시지만 우리에게 좋은 명곡을 들려준 그룹입니다 이전에도 이수훈의 고백으로 한 번 소개드린적이 있었던 영화 늑대의 유혹의 ost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늑대의 유혹 다들 아시죠 강동원 조한선 주연의 청춘멜로 영화입니다 ㅎㅎ 강동원의 우산짤이 탄생한 그 영화 맞습니다

들으면 옛날생각나는 노래 추천

늑대의 유혹에는 이수훈의 고백이라는 희대의 명ost를 낳기도 했지만 또하나의 ost가 있었죠...

고백이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강동원을 연상케하는 곡이었다면 그의 라이벌인 거친 조한선을 연상하게 만드는 곡 브리즈의 뭐라할까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있으면 그냥 또 옛날로 시간여행을 하게되는거죠 

뭐라할까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야생의 남자를  표현한 노래같아요 낡고 거친듯한 노래랄까요 ㅎ

노래의 분위기는 한 여자를 죽도록 사랑했지만 그 여자는 나를 떠나 다른 사람에게 가버려 이루어 질 수 없던 사이가 됐고,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돌아온 그녀에게 이제 죽을것만같던 심정도 무뎌지고 감정없이 그대로 널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비극적인 곡입니다 

상처받은 남자의 아픔과 그것을 잊기 위해 살기위해 미쳐, 나 자신도 모를정도로 치열하게 살아간 아픈내용의 곡이죠

시간이 많이 흐른 시점에서 바라 본 사랑했던 자의 회고록의 기분으로 들을 수 있을것같습니다

오랜만에 브리즈 뭐라할까 들어보면서 옛날 생각에 잠겨보시는거 어떠세요

들으면 옛날생각 나는 노래추천 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브리즈 다른 노래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넌 어디에 라는 곡인데요 잔잔하게 감정을 서술해나가면서도 점점 그리움에 사무친 설움을 터뜨리는 락발라드 곡입니다 이것역시 뭐라할까와 같이 브리즈의 느낌을 물씬 풍겨주는 멋진 노래인거같아요 많은 인기몰이를 한 곡들은 아니지만 알고보면 보석같은 노래들이고 기억에 오래 남는 그런 노래들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씩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서 추천해드리며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안녕!

가끔씩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냥 나른해질 때가 있죠 특히 오늘같은 주말이면 더더욱이요

너무 쉬고싶고 피곤하다면 쉬는게 좋겠지만 그런건 또 아니라면 무언가 해야 할 것을 찾아 움직여보고 생각해보는게 시간도 잘가는 거같아요 안그럼 너무 시간낭비만 하는거같고 아까울 때가 있죠

그럴때마다 무언가 힘이 나고 의욕이 차오르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안하던 방청소를 하게 된다던지 미뤄둔 정리할 것들을 처리 한다던지 하는 그런 행동력들이 발휘 될 때가 있는데요

경쾌한 노래를 듣는다거나 의욕이 생기는 가사들의 노래를 듣게되면 나른했던 몸에 힘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요 오늘의 추천노래는 의욕이 없을 때 듣기 좋은 sg워너비 노래 2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소개곡은 내사랑 울보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단어이죠? ㅎ 다들 어린시절에 꽤나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내사랑 울보는 2009년 4월에 발매한 sg워너비의 6집앨범 [Gift From SG Wanna be]의 곡 입니다

경쾌한 멜로디에 빠른템포의 발라드이라 그래서 그런지 듣고있으면 같이 따라부르게되고 의욕이 마구 샘솟게되는 힘이 있는 노래입니다 옛날에 참 자주 들어본적이 있었던 추억들이 있어서 더욱 쉽게 흥얼거리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sg워너비 노래는 참 순애보적인 노래들이 많은데요 

그 순애보의 느낌을 강하게 실어주는 노래 중 하나가 바로 내사랑 울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햇살 화창한 날 들으면 더욱 기분이 달아오를것같은 추천노래 sg워너비의 내사랑 울보를 추천합니다

의욕없을 때 듣기좋은 sg워너비 노래

두번째 소개곡은 Stay 입니다

Stay는 2007년 4월 발매한 정규4집 앨범[The Sentimental Chord] 수록곡 중 하나입니다

4집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sg워너비의 히트곡이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리랑이 타이틀곡인 앨범입니다 

앨범명(감성터지는 화음) 답게 참 가사들도 굉장히 서정적이고 sg워너비다운 순애보 노래입니다ㅎ

왜이렇게 sg워너비 노래를 들으면 옛날 90~00년대 배경의 아날로그적인 브라운감성의 영화배경들이 아른거리는 걸까요 

우리는 현재 인류역사상 최고의 과학기술문명의 혜택을 받으며 효율적인 삶을 살고있지만 그럼에도 예전 삐삐소리가 울리던 시절이 그립기도하고 공중전화로 전화를 하던 그 시절이 그립고 아련하기도 하잖아요(아빠가 삐삐쓰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난다...) 

사랑의 영역에서는 저는 좀 더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절이 더 아련하고 이뻐보이는거같아요 순수했던 그시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 속에서 절대 서두르지않고 그자리 거기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꽉 안아주겠다는 이 노래 어째야 합니까... 가사만 보더라도 갑자기 힘이 샘솟습니다ㅋㅋ

나른한 하루에 힘을 보태 줄 sg워너비의 Stay 소개 였습니다!

Stay 노래 가사 中

여기 서 있을게

그대만 내 곁에 있어주면 돼

숨이 찰 땐 걸어 와 기다릴게

미안해하지마

뒤돌아 보지마

그댈 지치게 했던

슬픔은 내가 가질게

두려워 하지마

손 잡아 줄 내가 있잖아

이젠 웃어 봐

그래 그렇게 그댄 행복할테니

그대를 지킬게

내 품에 안겨 쉬면 돼

그대를 울게 할 사람

이젠 세상에 없으니

여기 서 있을게

그대만 내 곁에 있어 주면 돼

숨이 찰 땐 걸어 와 

기다릴게

이렇게 의욕이 없을 때 듣기 좋은 노래 sg워너비 2선을 해드렸는데요 한 번씩 들어보시고 의욕충전해 가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힘내시고 다음 소개 글에서 뵙겠습니다 !

내사랑 울보

St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