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왼쪽부터 정엽 준영 나얼 성훈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2003년 나얼을 필두로 결성 된 4인조 흑인 R&B / SOUL 그룹이다


백인 가수가 부르는 알앤비를 블루 아이드 소울이라고 부르는것에 모티브를 얻어

동양인이 부르는 리듬 앤 블루스 즉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그런생각이 느껴지듯 나얼의 창법이나 스타일에서도 알앤비 풍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다


나얼은 다들 아시다시피 국내 가수 4대장을 일컫는 용어로 

하나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김박이의 에 해당한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정규 1집 [Soul Free]으로 좋은 성공을 거두고 일명 브아솔을 세상에 알렸다

1집 노래중에 Go, Brown City, 시계 등 아직까지 들어도 좋은 노래들이 있다



흑인미술,흑인,소울



그런사람이기를


이번에 소개할 <그런사람이기를>은 1집이후 4년이 지난 2007년에 돌아온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규 2집[The Wind, The Sea, The Rain]의 수록곡 중 하나이다


2집 음반이 처음 나왔을 고딩시절 사실 그런사람이기를에는 별 관심이 없었었다 타이틀 곡인 The Story가 너무 좋아서 그것만 주구장창 들었더랬다 

워낙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파는 성격이다보니 다른노래를 들어도 금방 흘려보내 그런사람이기를을 기억하지는 못했었다 

비슷한 상황으로 모두가 알고있고 정엽하면 떠오르고 이 노래하면 정엽이 떠오르는 

명곡 Nothing Better 역시 브아솔의 2집에 수록 된 곡이다

그리고 6 년 정도가 지나고 군대전역 후 연애감정이 엄청나게 샘솟을 때 우연히 이 노래를 듣게되었고 그대로 지금까지 빠져 듣게 된 노래이다


사랑에도 의리와 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가장힘들 때 옆에서 항상 묵묵히 같이있어주고 힘을 보태 줄 그런사람에게는 나의 평생을 바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 그런사람이 부모말고 얼마나 있겠는가 단 한명이라도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성공한 것이다

이 노래는 이런 나의 가치관에도 잘맞아 더욱 빠질 수밖에 없었다



키스, 분위기, 벤치, 연인


노래가사 中


그런사람이 너 이기를 다시없을 나의 사랑이기를

:

지나간 날 그 안에서 헤매이던 날

안아주었던 손잡아 주었던

너의 고마운 그마음 이제는 놓치지 않을 수 있게

내가 너의 손을 꼭 잡을테니


항상 감사할거야 우리의 날들을

함께걷는 지금 이거리 풍경까지도

세월지나 언젠가 이 길을 다시 지날 때

너의 손을 잡은 사람 내가 될 수 있기를


보다시피 가사들이 굉장히 낭만적이고 감동적이다 노래로 들으면 말할 필요도없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도 이 노래의 진가를 알아보고 축가로도 굉장히 부르는 모양이다

정말 이노래가 축가가 아니면 무슨 노래를 축가로 쓰겠는가...

언젠가 진정한 사람이 생겼을때 불러줘야 될 필수 노래이니 미리미리 연습해두도록 하자


이것으로 간단한 브아솔 소개와 그런사람이기를 노래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소개곡으로 돌아올테니 다시 보도록 합시다~ 안녕!










Posted by 류우마 :



안녕하세요 노래 추천지기 류우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바로 이수훈의 고백이라는 노래인데요

 많이 알려진 가수는 아니라서 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거같아요


이 노래는 2004년에 개봉한 영화 늑대의유혹 ost로 알려진 곡인데요



혹시 늑대의유혹이라는 영화 알고계시나요?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 주연의 청춘 학원로맨스 영화입니다

당시에 주변에서 꽤나 인기가 좋았던거같아요 특히 같은반 여자애들이 강동원이니 조한선이니 

다 내꺼라고 건들지말라고 폭풍 수다들을 떨어대서 호기심에 보게된 영화였어요


저는 그때 당시에 극장에서는 못보고 동네 책방에서 비디오를 빌려서 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영화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서 강동원의 명짤이 탄생하게되죠 ㅎㅎ

강동원 우산짤의 탄생


노래나 영화는 모르셔도 이짤은 다들 한 번쯤 보셨을거에요 각종 패러디들도 수도없이 계속 나오고있고 ㅋㅋ

아무튼 그렇게 강동원의 명짤을 탄생시킨 영화의 ost로 나오게되면서 이수훈씨의 고백이라는 노래가 알려지게되었죠

이수훈 - 고백하면 자동적으로 강동원이 떠오를 정도니까요 ㅎㅎ


노래라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단순히 소리를 낸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수많은 것들과 연결되어 많은 기능을 하는거같아요

이수훈의 고백을 듣는것만으로도 2000년대 초반의 그 감성들이 되살아나니까 말이에요


파릇파릇하던 이제는 돌아오지않을 그 시절 그 모습 이지만....

그래도 노래만은 그대로 남아서 우리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려주게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있는 것같아요

영화의 정확한 스토리는 기억안나지만 고백ost가 흘러나오며 부분부분 떠오르는 영화장면들 그 분위기들은

제 머리속에 제대로 각인이 되어있거든요 ㅎ 이건 분명 노래가 갖고있는 힘이자 큰 장점일거에요 


특히나 이렇게 영화ost로 유명 배우들과 각종 짤방들로 이어진 곡같이 추억과 직접적으로 연관이있는 고백같은 노래들은 정말 오래도록 살아남아 꾸준히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비결이겠죠 

15년이 더 지나서도 노래방 인기차트에서 보이는 노래이니까요 ! 


거기에 이수훈씨는 2016년 슈가맨에 출연을 하셔서 고백을 부르고 알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노래가 나올 당시 20-30대 방청객 분들 대다수는 이 노래를 알고 있었을 정도로 

2000년대의 소중한 추억중 하나로 각인된 노래라는 말도 맞겠죠


한때 학교친구들 사이에서 고백노래로 통했던 이수훈의 고백입니다

엄청난 기교나 기술이 들어간 노래가 아니어서 비교적 다른 화려한 노래들에 비해서

따라부르기 편하고 좋은 노래라 노래방에서 부르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노래 부를때 감정선은 사랑하지만 사랑 할 수 없는 관계... 그럼에도 그대만을 사랑한다는 고백의 감정을

 부드러운 음색으로 잘 표현한 노래  고백 !

노래방 도전 곡으로 추천드리면서 이번 소개곡글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소개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또봐요 안녕!














Posted by 류우마 :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노래 추천지기 류우마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추천곡은 바로 느림보 인데요~

 

잉? 느림보~?

나요?

 

아니죠 ㅎㅎ

 

바로 sg워너비느림보입니다~!!

이 곡은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sg워너비 내사람과 같은 3집 곡인데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받고 알려져있는 내사람과는 다르게

느림보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 좋은 노래를 소개시켜드리기 위해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ㅎㅎ

뭐 sg워너비 노래들 모두 다 좋지만 특히나 인기가 넘치는 곡들하면

내사람 살다가 라라라 죄와벌 아리랑 등등 많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에게 덜 알려져있는 굉장히 좋은노래들 !

그중에 하나인 느 림 보 ! 

 

제 중딩시절 mp3를 무한재생으로 불태운 곡 중 하나인 노래입니다

(어릴때부터 이런 감성터지는류의 곡을 좋아한거보니 역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제가 sg워너비 노래중에 가장 좋아했던 노래이며 가장 많이 듣던 노래였어요

 

다들 짝사랑 해보셨나요?

좋아하는 티는 못내고 속으로 혼자 누군가를 좋아해보신적 있으시겠죠

그러다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이어지게 됐다고 생각하면 그 기분은 정말이지...쒸에에엣!

 

 

이번 소개곡인 sg워너비의 느림보

김진호의 애절하고 처절한 소몰이소울의 진수를 보여주는 곡이에요

가사내용이 정말 슬프고 짝사랑의 비극 스토리를 담고있죠...ㅜ

 

나와 그사람의 사랑의 시간은 너무도 달랐기 때문에 이어질 수 없는 운명

나의 느림보같은 사랑은 그녀의 사랑에 닿지 못했다...

이젠 뒤에서 기다리는것 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는 처절함, 절규가 느껴지는 참 아픈 노래입니다

그럼에도 멜로디와 김진호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려서 감정이입하고 계속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늦지 않게 너에게 닿기를...

  

느림보 노래 가사中

 

길을 걷다가 보채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고개를 돌릴때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니가 있을 곳을 찾은 것 같아서

평생 내 일일 것만 같던 기다리는 일도

그만둬야 하는 난 너무 늦어버린 난

느림보라구요...

 

어릴적 이 가사를 음미하며 노래를 들을때는

솔직히 크게 와닿지는 않았어요 누군가의 엄마가 된다? 그런단어는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던게 사실인데

나이가들어 이제는 정말 와닿는 가사이기도 하네요 아흑...(근데 이거 그러고보니 ntr아니냐...)

짝사랑의 아픔을 건든 노래라 인기를 못탔던 것인가...! ㅜㅜ

 

짝사랑의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은 분이라면 감정이입이 더 잘되려나요

한번쯤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95M6XUX3OLk

굳이 사랑에 있어서의 기회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기회를 잡아야 하는건 마찬가지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언제든 기회가 나타나면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 되겠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 용기를 내보시는거 어떠세요 !

하고 싶은일이 생겼다면 고민만하지말고 ! 일단 해보시는거 어떠세요 !

보내고 나서 아파하는것보다 한 번쯤 도전해보는 자세 정말 중요하다 생각이 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소개곡 추천은 이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또 봐요~안녕

 

Posted by 류우마 :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노래 추천지기 류우마 입니다 !

 

이번에도 여러분들께 소개해주고 싶은 좋은 곡을 가지고 와봤어요 

 

이미 제목을 통해 들어오셨을테니 다들 알고 계시겠죠 ~?

 

네 맞아요 이번 소개곡은 "sg워너비 - 내사람" 입니다

 

 

 

sg워너비의 내사람은 어떻게보면 우리가 sg워너비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노래가 아닐까 싶은데요~

내사람은 2006년 3집곡으로 sg워너비의 최전성기를 만들어준 히트곡이라해도 더할 나위없는 곡이죠 ㅎ

 

당시에 휴대폰 컬러링으로 내사람이 아닌사람이 없을정도로 유행했었으니까요 크크..

 

노래의 처음 반주부분을 들으시면 우리에게 아주 익숙했던 "아 그때 그노래!" 하며 무릎을 탁 치실겁니다 

지금들어도 역시나 sg워너비만의 특징이 잘 살아나고 특유의 소울이 잘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sg워너비는 정말 노래를 들을수록 한국인의 혼(?)이 느껴지는 한국형 R&B소울을 잘 보여주는 그룹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가끔씩 sg워너비를 떠올리고 sg워너비 노래를 들으면 정말 15년전 쯤의 어린시절에 품고있던 많은 감정들

그리고 그 기억들이 고스란히 떠올라서 감정들이 굉장히 북받쳐오르기도하고

또 지금의 나는 얼마나 그때의 순수한 소년감성을 잃지않고 지키고있는가에 대한 반성도 하게 되네요

 

점차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현실적이게되고 순수한감성들을 멀리하게 되는데요 

열심히 앞으로 달리다가도 한번씩 멈춰서서 자신이 지나온 길들을 바라보며

처음 출발지였던 내 어린시절의 순수한 길에서 얼마나 휘어져 뛰고있었는지, 얼마나 벗어나 뛰고있었는지 

마음을 가다듬을 재정비의 시간도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이런... 노래얘기중에 갑자기 재미없는 인생철학에대한 얘기가 나와버렸네요...ㅎ(죄송)

 

그런데 sg워너비얘기하니 떠오르는게 그때 여자sg워너비그룹 이라는 씨야도 생각이 불쑥드네요

이보람 남규리 김연지 멤버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이었죠

 

2011년에 갑작스런 씨야의 해체소식을 듣게되어 안타깝게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멀어진 그룹인데요 

요즘 슈가맨3에 나와 옛날의 영광을 되찾는 인기가도를 달리고있죠 ㅎㅎ

 

왜 10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는데 더 이뻐진거냐...

슈가맨에서 활약하고 다시 그때 그멤버들이 잘 뭉쳐서 다시 활동해줬으면 하는마음으로 정말 잘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당시 씨야는 실력도 실력이고 가요프로그램에 나올때보면 항상 요정같이 이쁜 그룹이었어서

해체 된 것이 정말 아쉬웠었죠... 특히나 그때 남규리씨의 인기는 그냥 여자가수 원탑이었죠 반박불가;(지금봐도 이쁘다)

 

 

sg워너비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씨야를 안좋아 할 수는 없잖아요?? 

sg워너비 멤버들이 직접 보컬트레이닝하고 프로듀싱을하며 씨야를 키웠다는 사실!

그때에도 그래서 여자sg워너비라는 칭호도 있었고 씨야 자체가 인기도 정말 좋았었어요 노래좋은건 말할것도 없구요

(다들 옛날 생각 나시죠?)

씨야노래는 기회가 된다면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이렇게 sg워너비하면 떠오르는 그룹 씨야가 생각이나서 잠깐 얘기도 해보았구요

 

내사람

요즘은 우한코로나때문에 밖에 나가기 어려운상황이라 코노를 못가지만

상황이 좋아지면 노래방에서 옛날 기억들을 떠올리며 내사람 한 번 열창하기 제안드리면서

 

여러분의 노래 추천지기 류마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소개곡에서 또봐요~

 

 

 

 

https://youtu.be/swM_GL06CxM

김진호        채동하        김용준

 

(간주중)

 

어~~~어어어 예예~~~~ 워어어어

훠어어어~~~예예에에에에~

어어워어

 

내 가슴속에 사는 사람

내가 그토록 아끼는 사람

너무 소중해 마음껏

안아보지도 못했던

 

누구에게나 흔한 행복 

한번도 준 적이 없어서

맘 놓고 웃어 본 적도 

없는 그댈 사랑합니다

 

내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울고 웃어주던

그댈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주고 싶어

 

안녕 내 사랑 그대여

이젠 내가 지켜 줄게요

못난 날 믿고 참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안녕 내사랑 그대여

영원토록 사랑할게요

다시 태어나서 사랑한대도

그대이고 싶어요

 

어두운 밤

길을 잃어도

서로 등불이 되어주고

비바람 몰아쳐도

지금 잡은 두 손 놓지 말아요

 

내가 힘들 떄나 아플때나

내 곁에 있어 준 그대

미안하단 말로

고맙단 말을 

대신하던 나였죠

 

안녕 내 사랑 그대여

이젠 내가 지켜줄게요

못난 날 믿고 참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안녕 내 사랑 그대여

영원토록 사랑할게요

다시 태어나서 사랑한대도

그대이고 싶어요

 

넘어지고 몇 번을 다시 넘어진다해도

 

그대만있다면

다시 일어날 수 있는데

 

안녕 내 사랑 그대여

이젠 내가 지켜줄게요

못난 날 믿고 참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안녕 내 사랑 그대여

이렇게 그댈 부를때면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죠

사랑해요

 

 

 

Posted by 류우마 :